[시대일보=강수국 기자]영천 영동중학교는 지난 10일 의료법인 현보의료재단 해오름 요양병원과 업무 협력 증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해오름 요양병원은 3여년전 지역 내 최대 규모의 의료 요양시설로 자리 잡았다. 해오름 요양병원과 본교와의 인연은 2024년 7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희망나눔봉사동아리 프로그램 운영 장소 및 봉사활동 교육을 해오름 요양병원에서 제공받으면서 시작됐다.
양 기관이 이날 체결한 업무 체결 내용은 학교 교육 지원 사업을 위한 정보 및 인적, 물적 자원 협력, 학교의 교육 발전 사업과 요양병원 발전에 관련된 사업 등을 체결하고, 본교 학생들의 봉사활동을 위한 교육 및 장소 제공을 통해 본교 학생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으로 해오름 요양병원 이사장(정재명)은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유익한 노력 봉사활동 및 재능봉사 장소를 제공하고 이로써 교육적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되어 이사장으로서 매우 기쁘다”며 MOU체결에 매우 만족감을 드러냈다.
영동중학교 안명환 교장은 “ 우리 학교 학생들이 해오름 요양병원과의 MOU 체결을 통해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노력 및 재능 봉사활동을 하며 훌륭한 내면을 만들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너무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꾸준한 상호 존중 관계가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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