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왕십리도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실시!11월 21일, 저소득 가구,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은 겨울철 한파 취약 계층 대상 위기가구 발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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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일보=강형구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왕십리도선동(동장 반경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상우)는 다가오는 겨울 한파와 강추위로 어려움을 겪을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왕십리도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상우)는 ‘사각지대 없는 왕십리도선동!’을 슬로건으로, 지난 21일 왕십리도선동 일대에서 위기가구 발굴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날에는 종합사회복지관, 동주민센터, 지역단체들이 협력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과 신고를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려 힘썼다.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은 매년 겨울 취약계층이 난방비 부담과 건강, 안전 문제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추진되고 있다. 특히 저소득 가구,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은 겨울철 한파와 강추위에 취약하여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에 위기가구 발굴을 통한 실질적인 지원이 중요한 실정이다.
한편, 왕십리도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12월에 위원들이 직접 김장을 담가 취약계층에게 나누는 김장나눔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반경자 왕십리도선동 동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왕십리도선동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더 많은 이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