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일, 폐기물 감량 및 자원 회수에서 혁신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상금 300만 원을 수상
종량제 폐기물 감량, 재활용 확대, 분리배출 확대, 생활폐기물 거점 수거 확대 등 평가
강형구 기자| 입력 : 2024/11/1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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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월 1일, 성동구가 2024 자치구 재활용 성과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시대일보=강형구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11월 1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후생동 대강당에서 열린 ‘2024 서울시 자치구 재활용 성과평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순화자원유통지원센터 주최 및 환경부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자원순환 실적을 평가하여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자치구에 대한 격려와 모범 사례 공유를 위해 마련되었다. 평가 내용은 ▲종량제 폐기물 감량 ▲재활용 확대 ▲분리배출 확대 ▲생활폐기물 거점 수거 확대 등 다양한 항목에서 이뤄졌다.
이번 시상식에서 성동구는 재활용 성과평가 결과, 폐기물 감량 및 자원 회수에서 혁신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상금 300만 원을 수상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종량제 폐기물의 전년 대비 4.4% 감량을 비롯해 커피박(커피찌꺼기) 분리배출 참여도 상위 30% 진입, 폐비닐 분류선별량 10% 이상 증가, 재활용 정거장 청결 유지 및 이동식 정거장 운영, 소형 배터리 별도 처리 체계 구축 등의 성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사업장 폐기물의 자체 처리 강화와 불연성 폐기물 전량 재활용 실적을 통해 자원 순환 체계를 효율적으로 운영한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는 자원 순환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실질적인 성과로 이번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성동구는 재활용품 분리배출과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자원 순환 도시로서의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