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1인가구 재무․금융 교육 참여자 모집오는 20일에 광진구 1인가구지원센터 제1센터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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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일보=강형구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오는 20일에 광진구 1인가구지원센터 제1센터에서 ‘1인가구 금융·재무 교육’을 실시한다.
광진구 1인가구는 2024년 10월 기준, 85,842세대로 광진구 전체 세대수 170,233세대의 절반을 넘는다. 1인가구 증가로 개인의 재무관리와 금융안전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이번 재무·금융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1부와 2부로 나뉜다. 1부는 전문가 4명이 ▲소득지출 관리 및 대출상환 전략 ▲투자상품 선택 및 재무목표 설정법 ▲전월세 계약 및 주택청약 등 참여자가 원하는 주제에 대해 일대일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컨설팅에 이어, 국민연금공단 소속 전문강사의 재무·금융 교육이 열린다. 엠비티아이(MBTI) 유형별 투자성향을 바탕으로 △유형별 투자성향 및 투자방법 △연금저축계좌 등 바구니 계좌 이해 △이티에프 등 투자상품 소개 등 개인의 안정적 자산관리를 위한 알찬 정보로 가득 채운다.
신청대상은 광진구 1인가구지원센터에 등록된 1인가구이며 11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한다. 단, 일대일 재무컨설팅은 제출한 기초자료를 검토한 후, 4명을 선정해 참여자에게 개별적으로 알려준다.
신청방법은 ‘광진1인가구플랫폼’ 앱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가정복지과(☎02-450-7545)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1인가구의 자산을 보호하고 재무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많이 참여하셔서 필요한 정보를 얻어가시길 바란다.” 라며 “앞으로도 1인가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생활 밀착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구는, 건강검진비 지원, 안심장비 지급, 이사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1인가구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