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김포시,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20호점 개소31일 운양동 풍경마을래미안 한강2차점 문 열어
[시대일보=변동하 기자]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김포시가 지난 31일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20호점인 ‘운양동 풍경마을래미안 한강2차점’을 개소했다. 이는 경기도 내 돌봄센터 상위권으로, 민선8기 김포시는 아이와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질높고 안정된 돌봄체계’를 조성하고 있다.
과거 ‘공공돌봄’이 어쩔 수 없이 맡겨야 할 때만 이용하는 경쟁력 없고 강점 없는 복지였다면, 현재 김포의 ‘공공돌봄’은 누구나 언제라도 믿고 맡길 수 있는 체계로 안정적이고, 학원보다 더 인기있는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와 아이들의 큰 호응이 있는 질높은 공공서비스로 나아가고 있다.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풍경마을래미안한강2차점은 전용면적 96.73㎡으로 20명의 아동이 이용할 수 있다. 센터에서는 교육·예체능·문화 및 체험활동 등 양질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돌봄센터 개소로 운양동에 거주하고 있는 방학중·학기중 돌봄이 필요한 6~12세 초등학생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맞벌이 가정을 비롯한 돌봄 사각지대에서 고민하는 부모들의 양육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시는 영유아기부터 질높은 돌봄과 교육을 제공, 사교육 걱정까지 덜어내는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최고의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다함께돌봄센터가 아이들에게는 친구와 놀면서 쉴 수 있는 공간이 되어주고, 부모에게는 돌봄 걱정없이 일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김포시에서 아이들이 다함께돌봄센터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포시는 최근 대한상공회의소와 조선일보의 주최로 열린 ‘2024 아이가 행복입니다’ 어워즈에서 돌봄지원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 돌봄인프라 확보 및 양질의 보육프로그램을 통한 안전 양육 환경 조성의 공로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시는 현재까지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풍경마을래미안한강2차점을 포함해 총 20개소의 돌봄센터를 개소했으며, 방과 후 아동돌봄 수요에 맞춰 향후 돌봄센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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