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제4회 영상 공모전‘광진에 ON나’시상식 개최29일, 광진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려… 경과보고, 대상작 상영, 시상 순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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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일보=강형구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29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제4회 영상 공모전 ‘광진에 ON나’ 시상식을 개최했다.
구는 지역의 다양한 정책과 숨은 볼거리를 널리 알려 광진구의 매력을 재발견하고자, 지난달 2일부터 3주간 광진구에 관심 있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광진구를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짧은 영상(쇼트 폼) 등 총 20편의 영상 작품이 접수됐다. 광진구는 온라인 국민 참여 심사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10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 대상작 상영 ▲ 시상 ▲ 수상소감 발표 ▲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영예의 대상작은 ‘빛나는 스무 살, 빛나는 광진구’ 작품이 차지했다. 어린 시절을 광진에서 보낸 두 주인공이 성인이 돼 광진구를 다시 찾아 청춘을 즐기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냈다. 특히, 광진구의 아름다운 모습과 청춘의 싱그러움을 아울러 표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최우수상에는 ‘광진구 시장을 찾아라!’, ‘베프와 떠나는 광진 핫플 여행’이 올랐으며, 우수상으로는 ‘광진구에서의 하루 일기’, ‘광진 새벽을 달려 야경까지’, ‘광진구가 나에게 왔다’ 등 7편이 선정됐다. 각 수상팀에게는 구청장 표창과 함께 대상(1팀) 100만 원, 최우수상(2팀) 각 70만 원, 우수상(7팀) 각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구는 수상작을 광진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고 향후 구정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광진구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영상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광진구의 매력과 좋은 정책들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