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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라 설레요, 2024년 광진 생활문화예술축제

11월 1일~2일 이틀간, 어린이대공원 후문 일대에서 축제 개최  
생활문화예술 활동가 발표회, 가수 축하공연, 동별 노래자랑도 열려  
20개 공방 예술마켓과 50여 점의 예술작품 전시회도 마련

강형구 기자 | 기사입력 2024/10/28 [20:58]

처음이라 설레요, 2024년 광진 생활문화예술축제

11월 1일~2일 이틀간, 어린이대공원 후문 일대에서 축제 개최  
생활문화예술 활동가 발표회, 가수 축하공연, 동별 노래자랑도 열려  
20개 공방 예술마켓과 50여 점의 예술작품 전시회도 마련

강형구 기자 | 입력 : 2024/10/28 [20:58]

 


[시대일보=강형구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다음달 1일~2일, 어린이대공원 후문 일대에서 ‘2024년 광진 생활문화예술축제’를 개최한다.

 

생활문화예술축제는 지역내 문화예술 활동가들과 함께 만드는 축제로, 예술인들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기획했다. ‘신나는 광진’을 부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행사 첫째날은 광진문화예술회관 프로그램 발표회와 개막 축하공연이 열린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발표회는 기타연주, 줌바댄스, 합창, 하모니카, 런웨이 등 100여 명이 참여한다. 개막 축하공연에는 툇마루무용단, 광진구립청소년합창단, 김앤리오페라단의 공연이 가을밤을 더욱 깊고 아름답게 만들어준다.

 

이튿날은 광진문화원과 동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가 기다리고 있다. 광진문화원에서는 11개 팀이 참여해 오케스트라, 관현악, 무용, 난타 공연을 보여준다. 동 자치회관 13곳에서는 라인댄스, 에어로빅, 밸리댄스 등 열정적인 공연을 준비한다.

 

또한, 트로트가수의 축하공연이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주민 노래자랑과 시상식이 저녁까지 이어지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한켠에는 20개의 공방 예술마켓도 운영한다. 도예, 베이킹, 목공, 수제비누 등 관심있는 분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예술작품 전시회도 선보인다. 서각, 문인화, 수채화 등 5개팀에서 만든 50여 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문화예술과(☎02-450-7573)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 라며 “구민 여러분께서도 선선한 가을에 문화와 예술이 가득한 생활문화예술축제에 참여하셔서 일상의 활력을 되찾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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