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로컬브랜드 ‘오류버들축제’ 12~13일 개최버들마켓, 판매‧체험부스 운영…체험행사‧이벤트 ‘풍성’
[시대일보=강형구 기자]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12일과 13일 이틀간 오류2동 2마을마당에서 오류버들축제가 개최된다고 알렸다.
오류버들축제는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로 두 번째 개최된다.
지난해 축제에는 1,600여 명이 방문했으며, 방문객 중 재방문 의사가 있다고 답한 비율이 97.51%를 기록했을 만큼 이목을 끌었다.
이번 축제는 12일 오후 1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13일 오후 7시까지 △버들마켓(판매) △버들놀이터(체험) △버들광장 등이 운영된다.
버들마켓에는 오류버들시장, 구로사회적경제기업, 수공예 판매자들이 참여해 30여 개의 판매 부스를 운영한다. 바로요리세트(밀키트), 후식(디저트), 원목 소품, 장식물(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군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버들놀이터에서는 멋글씨(캘리그라피), 얼굴 그림(페이스페인팅), 모빌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운영되고 버들광장에서는 버스킹, 마술 공연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오류버들시장의 새로운 캐릭터인 ‘강버들과 오냥이’ 사진공간, 버들마켓 영수증 이벤트, 행운권 추첨 등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오류버들축제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오류버들시장 인스타그램(@dailylife_oryu)에서 확인하거나 구로구청 지역경제과(02-860-3411)로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오류버들축제는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의 일환이라는 점에서 더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구경거리도 많고 재미도 있는 오류버들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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