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1주기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A등급’기관 선정-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 및 치매 우수프로그램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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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일보=강형구 기자]서울 성동구(정원오 구청장) 치매안심센터는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1주기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와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유공자 포상 「치매 우수프로그램」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주기(2023년~2024년)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시행한 평가로서, 전국 치매안심센터를 5개 지역 유형으로 구분하여 서면평가, 데이터조사, 설문조사, 현지평가의 방법으로 ▲치매 인프라 구축, ▲치매 서비스 제공 및 관리, ▲지역 치매 역량 강화 영역의 항목을 평가하여 A~D 등급으로 등급화하였다. 성동구치매안심센터는 특별시 25개소 중 상위 10%에 해당되는 A등급을 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한편, 지난 9월 5일에 진행된 제17회 서울특별시 치매 극복의 날 기념 행사에서는 치매 관리 프로그램 ‘성동기억학교’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치매 예방 및 치매 환자와 가족 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치매 우수프로그램 분야(단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성동기억학교’ 과정은 성동구치매안심센터에서 개발한 단계별 맞춤형 치매관리 프로그램으로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진입장벽을 낮춤으로써 지역주민이 치매예방 및 관리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는데 기여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된 성수중학교도 지난 9월 12일에 진행된 ‘제17회 보건복지부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하게 되었다.
구는 2007년 서울시 최초 치매관리 시범사업으로 치매지원센터를 개소하여 현재까지 17년 동안 지역주민과 치매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며 ‘치매 예방부터 돌봄까지 치매 걱정 없는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성동구치매안심센터 김희진 센터장은 “제4차(2021년~2025년) 치매관리종합계획에 따라 치매안심센터 운영 효율화 및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여 모든 지역주민이 치매관리 서비스와 치매 인프라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