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일보=강형구 기자]구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구로구꿈드림)에서는 2024년 제1회, 2회 검정고시에 총 58명의 학교밖청소년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초졸 2명, 중졸 11명, 고졸 45명이 합격하였다.

구로구꿈드림에서는 검정고시 지원을 위해 1:1 멘토링, 검정고시 특강반, 맞춤형 학습클리닉, 스터디모임(스마트교실) 등을 운영하여 학교밖청소년의 학력 취득을 돕고 있다.

또한 2024년 제2회 검정고시 후 검정고시로 대학 진학을 지원하는 수시 입시를 돕기 위해 지난 3일 1:1 입시컨설팅 7명을 지원하였고 현재 7명 모두 대학 수시 입시 준비중에 있다. 이중 은둔청소년이던 ***이는 센터의 끊임없는 연결 시도와 노력으로 5년만에 센터로 나오게 되었고, 올해 검정고시를 고득점으로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수시입시를 준비중으로 다른 청소년들에게 좋은 모델링이 되고 있으며, 수년간 노력한 구로구꿈드림 상담사들에게도 큰 격려가 되고 있다.

더불어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을 위해 직업체험 및 인턴십, 꿈드림DAY 문화체험, 컴퓨터 자격증반, 집단상담, 동아리 프로그램 등도 진행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

구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밖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구로구가 설치하고 (사)한국예술심리상담협회에서 위탁운영하여 학교밖청소년들의 상담, 교육, 진로, 자립지원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