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일보와 함께하는 일반 생활 속에서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353‘‘국경일 기초질서 위반 행위’’이래서야!
의미 있는 국경일에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우고 있는 중년 아저씨를 보고 길을 지나던 아가씨가 깜짝 놀라 소리친다.
우리나라 국경일은 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등이 있다. 특히 이날은 의미를 기념하는 뜻으로 태극기를 게양하고 우리는 경건한 마음으로 국경일을 지낸다. 그런데 국경일에 기초질서나 교통법규 위반 사례 등이 늘고 있어 국경일을 무색하게 만든다.
정부에서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계도와 단속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국민의 법의식 고취를 위해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특히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것은 양귀비, 대마 등 마약류 사범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 언론에 의하면 양귀비나 대마를 밀영하는 사례가 부쩍 늘면서 대마사범이 전년 대비 56%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더욱이 국경일은 모두가 태극기를 게양하며 의미를 되세우고 있으나 일부 주택에서나 아파트 단지에서 태극기를 게양하지 않아 아이들 교육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국경일 하루라도 모든 국민이 그 날의 의미를 생각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법질서를 바로 세우는데 조그마한 노력이라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 사회에는 법을 하찮게 여기는 풍조가 만연해서는 안 된다. 법을 위반하는 사회 분위기가 바뀌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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