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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일보와 함께하는 일반 생활 속에서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348

‘‘호객 행위’’이래서야!

홍현종 발행인 | 기사입력 2024/09/20 [23:05]

시대일보와 함께하는 일반 생활 속에서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348

‘‘호객 행위’’이래서야!

홍현종 발행인 | 입력 : 2024/09/20 [23:05]

▲ 사진은 기사의 특정사실과 관계없음


[시대일보=홍현종 발행인] ‘우리 가게로 들어오세요.’

유원지나 포구 등에서 식사를 하기 위해 음식점 앞을 지나가자 점원으로 보이는 한 남자가 손님들을 자기 가게로 들어오게 하려고 소리치며 애쓴다.

 

음식점이 즐비한 길을 걸어가다 보면 여러 음식점 점원들이 가게 밖으로 나와 소리치며 손님 유치에 열을 올린다. 휴일을 맞아 오랜만에 가족들과 나들이를 하기 위해 밖으로 나선다.

 

대부분 집 가까이 있는 먹거리가 많은 곳을 찾는다. 그곳에는 어김없이 많은 사람이 모이고 음식점마다 한 명이라도 자기네 가게로 손님들을 유치하기 위해 호객한다. 큰 목소리로 떠들썩하게 소리를 지르면 그곳을 지나던 사람들은 갑자기 깜짝 놀랐다.

 

오랜만에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기 위해 나온 사람들이 호객하는 사람들로부터 불쾌한 기분을 느낀다. 물론 요즘과 같이 어려운 상황에서 손님을 한팀이라도 더 유치하려는 점포 주인들의 마음은 이해하고도 남음이 있다. 

그러나 오랜만에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위해 나온 사람들은 오히려 기분을 상하고 좋지 않은 기억만 남게 된다. 재래시장 또한 호객 행위로 유명하다. 시장을 나온 사람들은 이런 것들이 친근감 있다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물건을 고르는데 부담감을 주는 호객 행위들은 없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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