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 전문병원 수원 ‘메디피쉬’ SBS 생방송 투데이 전파 타1년 진료 1만건 이상, 조영삼 원장의 일상 집중 조명
경기도 유일 관상어 전문병원인 수원 ‘메디피쉬 수산질병관리원’이 19일 매일 평일 저녁 전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SBS 생방송 투데이 방송을 타면서 관상어(반려어)의 핫 플레이스로 입지를 탄탄히 굳혔다.
제3610회 SBS 생방송 투데이는 이날 ‘잡다한 보고서-1년 진료 10,000건 이상! 수산질병관리사 편’에서 물고기 명의로 이름난 조영삼 메디피쉬 수산질병관리원 원장(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경수대로 235번길 3 메디피쉬 빌딩 2층)을 집중 조명했다.
조영삼 원장은 이날 방송에 출연해 ‘물고기 의사’인 수산질병관리사라는 직업이 갖는 매력과 일상을 보여줬다. 명의를 찾아온 대기지가 줄을 선다. 열대어 등 반려 물고기인 반려어(魚)가 피부에 상처를 입거나, 예측 불가한 전염성 강한 질병에 시름시름 앓더라도 그의 손길에 닿기만 하면 바로 해결된 것이다. 물고기 병원답게 입원 수속을 마친 물고기들도 많다. 조 원장의 집중 케어 덕분에 환어들이 모두 건강한 모습을 되찾으면 퇴원하게 된다.
방송은 아쿠아리움과 함께 운영하는 메디피쉬를 찾아 조영삼 원장이 진료실에서 병원 내원객을 상담하고, 입원한 물고기를 진료 처방하는 일과를 보여주고, 실내 낚시터 물고기가 감염병으로 폐사한 현장에 출동해 원인을 진단 해결하는 모습을 비춰준다. 이 같은 과정을 통해 수산질병관리사가 무슨 일을 하는 직업인지를 설명한다.
“건강을 되찾은 물고기가 유유히 헤엄치는 플라워 홈이 화려하죠. 그러나 5일 전만 해도 복수가 가득 찼던 환어였어요. 치료 전과 후의 확연한 차이 보이시나요?”
이러니보니, 전국의 관상어 등 환어들이 다 찾아올 수밖에 없다고 한다. 병원을 찾은 한 내원객은 “처음 키워보는 물고기인데 선생님이 설명을 잘 해주셨고 잘 살려주셔서 다시 열심히 잘 키워보려고요”고 만족한 듯한 표정으로 말했다.
이처럼 아픈 물고기를 치료하는 메디피쉬 빌딩 2층 수산질병관리원과 함께 지하1층에는 열대어 등 관상어를, 1층에서는 수족관용품을 판매하고 있어 메디피쉬는 물생활하는 사람들의 핫플로 알려져 늘 북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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