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일보=최상태 기자]밀양시 부북면(면장 주현정)에서 운영하는 사랑 나눔 곳간이 추석을 맞아 물품 기탁이 어이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부북면에서 회사를 운영 중인 한 주민은 익명으로 스테인리스 찜솥 15개를 기탁했으며, 부북면 소재의 ㈜미락에서는 누룽지 5상자를 사랑 나눔 곳간에 전달했다.
익명의 기탁자는 다가오는 추석에 어려운 분들이 풍요로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어 부북면 사랑 나눔 곳간에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주현정 부북면장은 “추석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손길을 내밀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이 풍요로운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부북면 사랑나눔 곳간은 작년 5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부북면 특수시책으로, 주민들이 기부한 생필품과 식료품을 저소득 취약계층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며 부북면행정복지센터 내 상담실에 설치돼 있다. <저작권자 ⓒ 시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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