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일보=최상태 기자]밀양시(시장 안병구)는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청년 축산인, 관련 부서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청년 축산인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 축산인의 육성 및 지원방안에 대한 청년 축산인의 의견을 청취하고 밀양시 축산업 발전에 대한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 축산인들은 △축산분야 FTA 피해 보전 직불금 관련 제도 개선 △배합기 개보수 관련 신규사업 추진 △방역 취약지역 소독시설 설치 △백신 접종 방법 등 가축방역 관련 △소 유전체 정보분석 지원사업 확대 △가축 사육용 농업 기자재(스키드 로더 등)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청년 축산인 이부희 씨는“처음으로 청년 축산인 간담회에 참석했는데 청년 축산인들이 가진 여러 어려움의 실마리를 찾는 시간이었고, 여러 축종의 젊은 축산인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신영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타 업종에 비해 젊고 유능한 후계인력이 많은 축산업의 미래는 매우 희망적이다”라며“우수한 인력이 축산현장에서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지원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젊은 축산인들과의 소통하는 자리도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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