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일보=연영선 기자]홍성군은 지난 10일, ㈜백제(대표 김철유, 김범유)가 관내 결식아동 가정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컵쌀국수 1,00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받은 컵쌀국수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양육시설 사랑샘, 읍·면 사무소, 드림스타트 등 27개소에 배부해, 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과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김철유·김범유 ㈜백제 대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아동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결식 우려 아동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홍성군 아동들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현기 복지정책과장은 “㈜백제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물품은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백제는 홍성군 광천읍에 위치한 쌀국수, 떡국, 숙면류 전문 제조업체로 대통령 표창, 중소기업 표창, 쌀가공품 품평회 최우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매년 지역사회에 쌀국수와 떡국 등을 기탁하며 나눔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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