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일보=연영선 기자]충남도는 도로교통공단 예산운전면허시험장과 함께 도민 편의를 위한 ‘2024년 3분기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은 운전면허 관련 민원 업무를 도청 민원실에서 대행 처리하는 민원 서비스다.
운영은 오는 12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하며, 이날 필요 서류를 갖춰 신청한 면허증은 다음날인 13일 오후부터 받을 수 있어 경찰서를 방문해 접수하는 것보다 5∼6일 정도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 위임장 첨부 시 대리 신청도 가능하며, 사전 신청 시 우편으로도 수령이 가능하다.
제공하는 민원 서비스는 △적성검사(1종 보통, 70세 이상 2종 보통) △갱신(2종 보통) △재발급 △7년 무사고(2종 수동→1종 보통 변경) △국제운전면허 발급 등 총 5가지로, 모든 면허는 영문 발급이 가능하다.
민원 수수료는 현금 결제만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041-330-7431, 041-635-368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은 직접 운전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까지 방문해야 하는 도민의 시간·비용 절약을 위한 민원 시책”이라며 “앞으로도 도민 중심의 민원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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