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일보=강형구 기자]동작구의회(의장 정재천)는 지난 6일 제336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지난달 26일 시작된 이번 임시회는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일반안건 처리로 구성됐다. 1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제3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안건 처리에 앞서 노성철, 이주현, 신동철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노성철 의원(흑석, 사당1·2동)은 집행부에서 추진하는 특정 사업이 현실적인 문제로 의회에서 부결되었음에도 사업이 실시되는 것처럼 보도되어 주민들에게 혼란을 야기시킨 점을 지적했다. 또한, 현재 활동중인 동작구 홍보대사의 자격 및 역할에 대해 언급하며, 특히 실제 동작구에 거주하지 않거나 구민들에게 특정 당을 지지하는 등 정치적 발언을 하는 인물에 대한 해촉을 촉구하는 등 홍보 관련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주현 의원(신대방1·2동)은 신대방1동에 위치한 구립 경로당과 데이케어센터가 공존하는 복합 건물에 대해 언급하며, 두 시설이 각각 독립적이고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여 각 특성에 맞는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조치해줄 것을 요구했다. 신동철 의원(노량진1·2동)은 지난해 구정질문에서 언급된 흡연부스가 집행부의 인사발령 문제로 현재까지 설치되지 않은 점 등을 문제 삼으며, 구민들의 편익을 고려하지 않는 인사발령과 무분별한 구정 홍보 방식을 개선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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