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일보=강형구 기자]동작구의회(의장 정재천)는 8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33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의 2024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일반안건 처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2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7일부터 30일까지 상임위원회별 현장의정 활동 및 상정된 안건을 심사한다. 이후 9월 2일부터 5일까지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고, 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 의결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정재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9대 후반기 의회를 시작하기에 앞서 더 나은 동작의 미래를 위해 의장으로서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의회의 위상을 바로 세우겠다”고 말하며, “의회가 구민의 대변자로서 구민의 뜻을 정책에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는 정책 결정 과정에서 의회와 충분히 논의할 것과 자료 제출에 성실히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임시회 첫날인 26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유나(사당3·4동), 김효숙(상도2·4동)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정유나 의원은 사당3동 삼화단지 인근에 경로당 조성을 제안하며 초고령 사회에 맞춰 어르신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이어 김효숙 의원은 동작구 종합행정타운에 들어설 동작행정타운플라자 입점 상가 선정 과정에서 발생한 업종 변경 문제에 대해 지적하며, 피해받는 상인들이 없도록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저작권자 ⓒ 시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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