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일보=박봉규 기자]부여군 충화면(면장 소완영)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경로당 25개소를 직접 찾아가 무더위쉼터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는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을 통해 무더위쉼터의 시설과 냉·난방기 작동 여부 등을 확인하고, 무더위를 나는 건강관리 수칙 등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안내한다.
특히, 지난 8월 초 충화면 경로당마다 에어컨을 일일이 점검 후 경로당 8곳에 에어컨을 교체 설치하여 무더위에 주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하게 보낼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소완영 충화면장은 “무더위가 장기화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되는 만큼 무더위 쉼터가 주민들의 편안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운영 활성화에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