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는 지난 30일 제310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18명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무기명 전자투표를 실시해 조동탁 의원(국민의힘, 천호2동)을 의장으로 선출했다.
의장으로 선출된 조동탁 의원은 제5대 의회부터 제9대 의회까지 모두 선출되며 5선에 성공한 최다선 의원이다. 그는 제5대 후반기 도시건설위원장, 제6대 전반기 행정복지위원장, 제7대 후반기 강동구의회 의장을 역임하였고, 얼마 전까지 제9대 전반기 강동구의회 의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조동탁 의장은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믿고 뽑아주신 동료 의원들께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말하며 “46만 강동구민을 위해 일한다는 신념으로 구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18명의 의원이 하나가 되는 공감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후반기 의정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그는 앞으로 2년 더 강동구의회를 이끌며 구민의 복리 증진과 강동 발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한편, 강동구의회는 다음 달 제311회 임시회를 열어 부의장을 선출할 예정이며, 상임위원장 선거 등 원구성이 완료되는 대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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