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일보=박봉규 기자]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29일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부패 취약분야 청렴도 향상을 위한 2024년 부서별 반부패·청렴 시책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정현 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보좌관, 부서장, 읍·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현황 보고와 함께 부서별 추진상황을 공유하였다.
구체적으로 청렴 컨설팅 결과 지난 3년간의 청렴도 관련 현황과 부패 취약분야 분석, 향후 청렴도 향상을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을 공유하고, 내·외부 청렴 체감도 미흡 분야에 대한 부서별 추진상황을 보고하였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모든 공직자는 청렴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실천해야 할 가치”라고 강조하며, “청렴도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이 마련된 만큼 각 부서에서는 추진해오던 청렴 시책을 재차 점검하고,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청렴 체감도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청렴 행정에 집중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내외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부패·갑질신고센터(익명시스템) 운영 활성화, 청렴클린콜 운영, 기관장이 전하는 청렴배달데이, 세대간 인식 차이 설문 조사 등 다양한 시책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