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구민상은 지역 발전과 살기 좋은 사회 조성에 헌신한 모범 주민들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주어지는 상으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시상해오고 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이번 구민상 공모는 ▲지역경제 ▲지역 사회 봉사 ▲문화예술체육 ▲효행 ▲장한 장애인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고 북구는 부문별 수상자 각 1명을 선정해 총 5명에게 구민상을 수여할 방침이다.
추천 대상은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광주 북구에 거주한 주민(지역경제 및 문화예술체육 부분은 거주지와 관계없이 북구에서 3년 이상 활동 실적이 있는 주민) 가운데 각 시상 부문에서 현저한 공적이 있는 주민이어야 한다.
수상 후보자를 추천하고 싶은 주민은 ▲지역민 30인 이상 연대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추천 방법을 통해 다음 달 19일까지 북구청 행정지원과에 추천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북구는 추천받은 후보자에 대해 현지 조사, 주민 공개검증 등을 거친 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확정 짓고 9월 중 ‘북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마련해 구민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구민상은 각 분야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묵묵히 힘쓰고 계신 주민들을 발굴하여 격려하는 뜻깊은 상이다”며 “올해 공모에서도 다 함께 잘사는 사회 실현에 앞장서며 타의 귀감이 되는 주민이 수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유관 기관․단체와 적극 소통․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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