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일보=길기배 기자]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학교급식 현장 중심의 연구 활동을 통해 학교급식 운영 내실화 및 급식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학교급식 영양・식생활교육 연구회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또한, 급식학교에서 연구 성과를 일반화하여 적용할 수 있도록 7~8월 중 중간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회는 대전교육청의 학교급식 주요 정책들이 현장에 잘 안착되도록 지원하며, 위생・안전・교육을 테마로 하여 학생의 건강과 영양교사・영양사의 전문성 신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3개의 연구회 활동으로 ▲나이스에이스(Neis Enjoy. Interest. Study) 연구회는 4세대 나이스를 활용한 급식업무 길라잡이를 제작하여 학교급식 업무 처리의 표준화를 도모하고 ▲뉴트릿(Nutri-Eat) 연구회는 다양한 나라의 음식과 식문화 관련 교수·학습과정안 및 영양·식생활 교육자료 개발로 급식의 교육적 가치를 다지고 ▲운김영양(여럿이 함께 일할 때 우러나오는 힘!) 연구회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을 위한 이물질 혼입 예방 교육자료와 매뉴얼을 개발하여 현장 중심, 협업 중심의 활동을 펼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학교급식 연구회를 활성화하여 영양교사·영양사들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건강한 급식으로 행복한 미래를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대전교육청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