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열린 어린이 놀이터행사에서 어린들이 게임을 하고 있다.

[시대일보=박재근 기자]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이하 재단)은 지난 6일 판타지아극장 재개관 기념하여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공연과 어린이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판타지아극장은 경기 최초 상설어린이공연장으로 올해 노후화된 좌석의 시트 교체와 어린이 전용 좌석을 확충하고 화장실 및 수유실, 극장 로비를 리모델링하여 어린이들의 이용 편의를 도모하였다.

재개관 기념으로 준비한 특별공연<두들팝>은 맵핑드로잉과 비주얼아트를 활용한 공연으로 전회 매진되며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판타지아극장 앞에서 ‘극장 앞 우리가 만드는 무대!’라는 주제로, 드로잉과 콜라주 등을 활용해 아이들이 마음껏 그림 그리고 표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었다.

공연 관람객뿐만 아니라, 공연 예매와 관계없이 방문하는 일반 시민과 어린이 누구나 참여하며 총 1,800여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짬짬이 공연 <크로키키 브라더스>의 춤과 서커스, 드로잉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펼쳤고 DIY 썬캐쳐, 밀짚모자 만들기, 천연염색종이 파우치 만들기 등 더운 여름날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만들기 체험을 선보이며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부천문화재단 한병환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의 즐거운 문화 놀이터가 되었길 바란다.”며 “판타지아극장 재개관으로 어린이들이 더욱 쾌적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