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중곡제3동, 자양제2동, 능동> 소외되는 이웃 없도록… 동네 곳곳 사랑의 손길 이어져장수사진 제작, 바자회 수익금 기부, 어르신 생신잔치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께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고, 마을공동체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촬영을 완료한 장수 사진은 액자로 제작 후, 어르신들께 손수 전달될 예정이다.
19일, 자양제2동(동장 정상민) 주민센터는 샘물어린이집(원장 조수정)으로부터 저소득 주민을 위한 성금 32만 원을 기부받았다. 기부금은 지난 5일 진행된 ‘샘물어린이집 알뜰장터 바자회’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아이들과 학부모의 소중한 마음이 담겼다.
정상민 자양제2동장은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샘물어린이집 원장님과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21일에는 능동(동장 홍인순)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윤애례)에서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랑의 생신잔치를 열었다.
회원들은 어르신의 생신을 기념하며, 인근 식당에서 식사를 대접하고 생필품이 담긴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사랑의 생신잔치는 앞으로 8월과 9월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홍인순 능동장은 “홀몸 어르신들의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적극 협력해 소외받는 계층 없이 모두가 행복한 동네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광진구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