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 상임위, 제304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현장방문행정재무·미래복지·도시교통委 현장중심 발로 뛰는 의정활동
[시대일보=강형구 기자]서울 강서구의회(의장 최동철)는 제304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6월 11일 각 상임위원회별 현장방문에 나섰다.
김성한 위원장을 비롯한 김현진, 정정희, 박학용, 김희동, 한상욱, 고찬양 의원 등 행정재무위원들은 지난 4월 내발산동에 개관한 ‘마곡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시설 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지진체험·지하철 안전 등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마곡안전체험관은 강서구와 서울시, 서울시교육청이 함께 예산을 투자해 구축한 재난 대응 안전체험 교육시설로 민방위대원, 학생,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자연재난·화재안전·보건안전 등 6개 분야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성한 위원장은 “실제 재난 현장을 재현해 놓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각종 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을 습득하고, 안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체험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더 특성화된 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강서의 또 하나의 명소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다음으로 미래복지위원회(위원장 강선영)는 화곡동에 위치한 ‘구립 라온 어린이집’과 내발산동에 위치한 ‘발산어르신행복센터’를 방문했다. 현장을 방문한 강선영 위원장을 비롯한 정장훈, 김지수, 신찬호, 최세진 의원 등 미래복지위원들은 운영 현황에 대해 보고 받고 주요 시설을 순회했다.
강선영 위원장은 구립라온어린이집에서“우리 아이들이 강서구의 미래”라며, “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양질의 돌봄과 구민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시설 구축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발산어르신행복센터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진행해 주길 바라며, 미래복지위원회에서도 복지 환경에 맞춰 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약자 복지를 적극적으로 강화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시교통위원회(위원장 이종숙)는 방화동에 위치한 ‘강서별빛우주과학관’을 방문했다. 이종숙 위원장과 전철규, 이충현, 조기만, 정재봉 의원 등 도시교통위원들은 시설 현황과 관리·운영 현황 등을 보고받고 시설 내·외부를 둘러보며 향후 개선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서별빛우주과학관은 지난해 11월 정식으로 개관하였으며, 천문우주영상을 관람할 수 있는 천체투영실과 우주의 신비로움을 간접 체험하는 전시·체험 공간, 별자리 등 다양한 강의를 위한 프로그램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월평균 1,6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
이종숙 도시교통위원장은 “야간관측 천문행사와 찾아가는 천문대, 학교 망원경 살리기 등 좋은 프로그램들에 대한 기대가 크다. 강서구의 어린이·청소년들이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우주에 대한 꿈과 창의력을 키우고, 가족·친구들과 의미 있는 경험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 아울러 더 많은 주민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홍보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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