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일보=강형구 기자]서울특별시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손기서)은 지난 5월 28일(화)과 6월 5일(수) 양일 간 강서구 및 양천구 학원가 일대에서「함께 만들어 가요! 모두가 건전한 사교육 문화」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강서양천교육지원청 학원업무 담당 공무원과 관내 학원장이 함께 참여한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강서양천학원운영연합회의 자발적 참여와 협업으로 사교육의 자율·건전 운영 실천의지를 표명하는 포지티브 방식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5월 26일 진행한 강서구 우장산역 일대에서는 발산초 앞에서 학부모, 학생등을 대상으로 홍보물품을 배포하고 우장산역까지 어깨띠를 매고 피켓 거리홍보를 진행하였으며, 6월 5일은 양천구 목동 학원밀집지역의 학원·교습소를 방문하여 학원법 준수를 위한 리플렛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홍보물품으로는 강서양천 청렴 캐릭터(꿈꾸는 아이 ) 이미지를 넣은 대나무 칫솔과 부채, 에코백을 제작하여 강서양천 청렴 브랜드 홍보는 물론, 6월 환경 주간에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에 환경보전과 탄소중립실천 동참의 의미도 담았다.

한편, 해당 부서(평생교육건강과)는 찾아가는 현장 캠페인 외에 무등록·불법 과외교습 예방을 위한 개인과외교습자 신고방법·운영안내 영상을 자체 제작하여「강서양천학원TV」유튜브 채널을 통해 배포하는 한편, 서울시교육청 관할 11개 교육지원청 해당 부서와 공유하여 학원 업무 활용성도 제고할 계획이다.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교육장(손기서)은“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학생, 학부모 및 운영자 등 모두의 관심과 동참으로 신뢰를 기반으로 한 자율·건전 사교육 환경이 조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