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을 타고 가던 한 노인이 한가운데서 시끄럽게 떠들고 있는 젊은 남녀에게 타이르듯 말한다. 눈을 감고 가던 중 학생들의 시끄러운 소리에 잠을 깬 모양이다.
학생들의 시끄러운 소리가 여러 사람의 신경에 거슬렸던 모양이다.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이 학생들을 쳐다보자 학생들이 부끄러웠는지 이내 자리를 바로 뜬다. 옆 칸으로 부지런히 움직이는 모습에서 학생들은 그나마 잘못을 아는 듯하다.
최근 노인 공경 사상이 땅에 떨어지면서 시끄럽다고 지적을 받은 학생 중 일부 학생들은 나무람에도 전혀 반응하지 않고 자신들이 하던 행동들을 멈추지 않는다. 참지 못하고 큰 소리로 타일러야 그나마 조용해지기도 한 상황이 일어난다.
사실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에서 시끄럽게 떠들어 주위 사람들의 기분을 언짢게 하는 경우가 수두룩하다. 시끄러운 소리에 생각이 방해되고 머리가 복잡해진다. 자연 서로 간에 시빗거리가 생겨 다툼이 발생하는 결과가 일어나고 한다. <저작권자 ⓒ 시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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