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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일보와 함께하는 일반 생활 속에서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275

‘층간 소음’

홍현종 발행인 | 기사입력 2024/05/21 [21:05]

시대일보와 함께하는 일반 생활 속에서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275

‘층간 소음’

홍현종 발행인 | 입력 : 2024/05/21 [21:05]

▲ 사진은 기사의 특정사실과 관계없음


[시대일보=홍현종 발행인]‘쿵 쿵’ 

 

늦은 밤 위층에서 들리는 소음이 아파트 이웃 주민들의 신경에 거슬린다. 이웃 주민은 결국 참지 못하고 경비실에 호출 벨을 눌러 불만을 토로한다. 결국, 경비실에서 벨을 울린다.

 

위층에서 시끄럽다는 민원이 들어와서 그러니 늦은 밤에는 조심해 달라ᅟᅳᆫ 말을 듣고서야 비로소 상황은 종료된다.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이 흔히 겪는 층간에 소음문제이다. 층간 소음 문제가 사회적인 문제화 된 것은 오래전의 일이다.

 

특히 늦은 밤 악기를 연주하는 소리는 평소에 들리는 아름다운 소리보다는 불편하기 짝이 없는 굉음에 가깝다. 더욱이 거동이 불편하신 노인분들을 모시고 사는 이웃은 걱정이 앞선 나머지 위층으로 올라가 큰소리로 하소연한다. 노인분들이 여간 불편해하지 않기 때문이다.

 

최근 지어지는 아파트들은 워낙 층간 소음이 사회적인 문제가 되자 이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해 그나마 층간 소음에 따른 다툼이 많이 줄어들었다. 법률적으로 많은 제약을 하고 있어 그나마 다행스러운 일이라 할 수 있는 일이다.

그러나 오래된 아파트들은 위에서 일어나는 작은 소리조차도 들려 아래층에 사는 아파트 입주자는 생활하는 데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최근 언론에 층간 소음으로 인한 다툼이 사람의 목숨을 빼앗는 사건으로까지 발생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층간 소음을 참다못해 위층으로 올라간 성질 급한 남성이 말다툼을 벌이다 못해 흉기로 위층 여자분을 때려 숨지게 했다는 듣기에도 무서운 일이 발생한 것이다. 그러나 이런 현상은 이제 한두 집만의 아니라 흔히 언론에서도 볼 수 있을 정도다.

이웃사촌이라는 말은 예전에나 있었던 말이다. 특히 코로나 사태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이웃 간의 층간 소음 다툼은 더해지고 있다. 이웃을 조금만 배려하는 마음만 있다면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는 일들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예전 이웃 간에 오가던 정이 더욱 그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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