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이준석, “국힘, 윤핵관 원내대표 출연하면 원내 협력 어려울 것”

“협치의 고리가 조금이라도 가닥이 잡혀야 하는 지금”

최동환 기자 | 기사입력 2024/04/29 [14:00]

이준석, “국힘, 윤핵관 원내대표 출연하면 원내 협력 어려울 것”

“협치의 고리가 조금이라도 가닥이 잡혀야 하는 지금”

최동환 기자 | 입력 : 2024/04/29 [14:00]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9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개혁신당TV

 

[시대일보=최동환 기자​]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9일 “윤핵관 또는 친윤계라고 하는 인사들이 주요 당직 선거,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하려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다른 당의 지도부 선거에 왈가왈부하지 않는 것이 정치권의 관례지만 협치의 고리가 조금이라도 가닥이 잡혀야 하는 지금 시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집권당의 선거 패배 이후에 혼란이 장기화하고 있다. 선거에 지기 전에도 대통령 눈치만 살피더니 지고 난 뒤에도 대통령 눈치만 살피느라 대중적으로 전혀 말이 되지 않는 인사를 지도부에 옹립하려는 모양새”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개혁신당은 국민의힘과 민주당 양 정당의 패권주의를 비판하며 국민보다는 권력자만을 바라보는 정치를 심판하기 위해서 용기 있게 새로운 길을 가는 정당”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작년 이맘때쯤 저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에 빗대어 국민의힘을 비판한 적이 있다”면서 “엄석대를 몰아내기 위해서 국민들이 새로운 담임 선생님이 되어서 회초리를 가한 지금 이제 엄석대의 악재에서 벗어날 용기를 내달라”고 했다.

 

또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서 윤핵관이 원내대표가 되면 국민의 심판에 대한 직접적인 반발”이라면서 “입법 과정에서 용산의 출장소가 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받아들이겠다”고 일갈했다.

 

아울러 “앞으로 개혁신당은 만약 윤핵관 원내대표가 출연하게 되면 국민의힘과 원내 협력이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백브리핑에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황우여 전 대표가 지명된 것과 관련해선 “황우여 대표, 저랑도 친분이 있고 물론 아주 훌륭한 인품을 가지신 분이기 때문에 저는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만 지난 총선 패배 이후에 도대체 무엇을 깨닫고 느끼고 바뀌어야겠다고 생각했는지 알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여권이 선거 이후에 풀어내야 될 사안들을 하나도 풀어내지 못하고 있다”며 “박정훈 대령 건부터 시작해서 그 외에도 지금 영수회담으로 모든 것을 미뤄두고 할 일을 하지 않는 느낌”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영수회담과 관련해 “야합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두 지도자에게는 적어도 대한민국의 큰 정치의 줄기를 풀어내야 될 의무와 책임이 있다”며 “채상병 특검이라든지 이런 문제에 대해 가지고는 두 지도자가 국민이 바라는 방향으로 합의를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 “25만 원 지원금 같은 경우에는 이미 보수와 진보나 이런 이념과 진영의 논리를 벗어나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굉장히 높다”면서 “물가 관리에 최대한 중점을 둬서 두 분 지도자가 야합하지 않고 올바르게 일을 처리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정치, 개혁신당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