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일보=이기호 기자]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 및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본부장 안병용, 이하 ‘부울경본부’)은 14일 부산광역시 사하구청, 부산지역 표면처리 및 염색업종 협동조합 등 총 8개 기관과 화학사고 취약업종 안전지원 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 환경정책 일환인 “중·소기업 소통 활성화 방안”으로 산업단지 내 안전취약 업종(표면처리업, 염색업)에 대하여 민·관 안전지원 협의체 구성을 통하여 지역사회 화학안전관리 및 사고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되었다.
협약기관은 △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원패스 안전지원 △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교육 및 사고 예방 △ 화학안전 홍보활동(캠페인 등)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장 및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장은 업무협약 후, 부산광역시시 지역기업 금문산업(주)를 방문해 유해화학물질 취급 및 관리에 따른 사업장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산업단지 내 영세사업장의 화학사고를 예방하고 사업장의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작년 전국 화학사고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였다.”며, “ ‘이번 협약을 통해 화학사고에 취약한 표면처리 및 염색업종 196개사의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가 강화되고, 사고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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