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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정부 비축물량 공급 등 설 성수품 수급상황 점검

송명달 물가안정책임관, 수산 성수품 정부 비축물량 방출 현장 점검 
6대 수산 성수품 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 비축물량 최대 9천 톤을 시중 소비자가격 대비 최대 30% 할인하여 공급

이기호 기자 | 기사입력 2024/01/28 [15:39]

해수부, 정부 비축물량 공급 등 설 성수품 수급상황 점검

송명달 물가안정책임관, 수산 성수품 정부 비축물량 방출 현장 점검 
6대 수산 성수품 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 비축물량 최대 9천 톤을 시중 소비자가격 대비 최대 30% 할인하여 공급

이기호 기자 | 입력 : 2024/01/28 [15:39]

[시대일보=이기호 기자]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수산물 물가안정책임관으로서 지난 25일 오후 부산광역시 감천항 물류센터를 방문하여 ‘설 민생안정대책’ 주요 과제인 설 성수품 정부 비축물량 공급 상황 등을 점검했다. 

 

해양수산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수급안정대책반’을 구성하여 매일 6대 수산 성수품*의 가격·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있다. 

 

또한, 설 성수품 물가 안정을 위해 1월 19일부터 최대 9천 톤의 정부 비축수산물(6종)을 전국 전통 시장, 마트 등에 시중 소비자가격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명태·고등어·오징어·갈치·참조기·마른멸치 

 

송차관은 이날 감천항 물류센터에서 정부 비축수산물 6종 관리 현황을 직접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정부 비축수산물 출고 현장도 돌아보며 정부 비축수산물이 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소비자들께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송 차관은 “정부 비축수산물은 정부에서 직접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고품질 수산물로, 가격도 시중 소비자가격보다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어 물가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설 민생안정대책 기간 내에 주요 수산 성수품 가격을 전년 수준 이내로 안정시킬 수 있도록 공급 확대, 할인 행사 등 전방위적인 민생안정 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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