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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연합, "김검시대 언론 인터뷰는 대부분이 허위 사실" 반박

"김포가 주장하는 혐오시설 두 곳 모두 인천서구 접경지"
"폐기물 운송으로 인한 피해는 검단 주민들에게만 집중"

이상엽 기자 | 기사입력 2023/12/06 [18:59]

인천시민연합, "김검시대 언론 인터뷰는 대부분이 허위 사실" 반박

"김포가 주장하는 혐오시설 두 곳 모두 인천서구 접경지"
"폐기물 운송으로 인한 피해는 검단 주민들에게만 집중"

이상엽 기자 | 입력 : 2023/12/06 [18:59]

[시대일보=이상엽 기자]영종시민연합, 청라시민연합, 루원시민연합(루사모), 계양시민연합, 검단원당연합, 검암리조트시티연합, 인천시민운동연합, GTX-D Y자 예타면제 촉구 시민연합 등 지역 주민단체들의 연대로 결성된 '인천시민연합(상임 대표: 임영수)'은 6일 '김포검단 시민연대' 서형배 위원장이 진행한 인터뷰 내용 대부분이 허위 사실이라며, 이를 반박했다.

 

해당 인터뷰 기사는 12월 4일, 조선일보 '땅집고'를 통해 송출된 기사로 '김포 메가시티', '5호선 연장', 'GTX-D'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인천시민연합측은 먼저 김포 서울 편입과 관련한 인터뷰 내용부터 불쾌감을 표출했다. 인천시민연합측은 "인천시민연합 멤버들은 유정복 인천시장에 대한 김포검단 시민연대의 항의 집회를 매우 불쾌하게 생각한다. 차라리 '인천시 김포구'에 공감하는 시민들이 더 많을 것"이라며, "김포시가 인천시에 편입되면 오히려 철도 노선 갈등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쉬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 김포시 제4래밀비, 광역소각장, 건폐장 접근도로  © 검단신도시총연합회


인천시민연합 소속인 검단원당지구연합 주경숙 회장은 "김포검단 시민연대가 주장한 혐오 시설 두 곳은 결국 인천 서구와 인접해있고, 폐기물 운송 과정에서 인천시민들이 더 많은 피해를 입게된다"고 지적하고 "5호선이 인천시안으로 결정되더라도 김포시안과의 소요 시간 차이는 고작 2분 56초에 불과하니, 실질적으로 피해를 입어온 서구 주민들을 생각해서 반드시 5호선을 인천시안으로 관철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검시대의 주장이 검단 전체 주민의 의견인 것처럼 보여지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GTX-D와 관련해서도 인천시민연합은 김포검단 시민연대의 인터뷰를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인천시민연합 임영수 상임대표는 "우리가 입수한 용역 결과에 따르면 해저터널로 인해 인천공항발 GTX-D의 사업비가 높아진다는 건 명백한 허위 사실이며, 수심이 낮은 서해 바다에는 해당되지 않는 내용"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김포가 급하니 GTX-D를 먼저 깔아달라는 주장 역시 이기적이다. 김포에는 골드라인이 운행 중이고 조만간 증차를 통해 혼잡률이 크게 감소할 예정이다. 또한, 이미 김포에는 인천 2호선 연장을 통한 GTX-A 연계, 5호선 예타면제,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버스전용차로 개통 등 다양한 교통 특혜가 집중된 상황이다. 반면, 영종하늘도시에는 철도망계획에 반영된 도보권 철도 자체가 아예 없다"며, GTX-D까지 김포를 선행적으로 추진하는 교통 특혜를 중단하라며 강력하게 경고했다.

 

한편, 인천시민연합은 인천공항발 GTX-D Y자, 인천고등법원, 5호선 인천시안 지지, 검단 및 인천서북부 환경개선 등 인천의 다양한 현안을 추진하기 위한 시민운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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