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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이 바로 서야 미래가 보인다.- 2. 부천 세이브존

박재근 기자 | 기사입력 2023/12/05 [11:34]

기본이 바로 서야 미래가 보인다.- 2. 부천 세이브존

박재근 기자 | 입력 : 2023/12/05 [11:34]

▲ 부천 세이브존 공개공지에 불법 가판대 설치. 



[시대일보=박재근 기자​]바늘보다 작은 구멍 하나가 결과적으로 엄청난 큰 문제를 초래하는 경우를 우리는 흔히 보아왔다. 작은 구멍이 큰 문제를 만들 수 있다. 오랜 시간 동안 쌓아온 업적이나 명성들을 작은 구멍 하나로 무너지는 결과는 우리는 너무나 많이 보아왔다. 이에 시대일보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사례들을 살펴보며 미리 사전에 방지하는 방법들을 찾아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시민들의 편의시설인 ‘공개공지’에 가판대 설치

이용객들의 편의와 휴식공간을 빼앗고 통행 방해

 

부천 상동에 있는 부천 세이브존은 시민들의 통행이 가장 잦은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부천 세이브존 앞 사거리는 차량 정체가 가장 심한 곳으로 보통 정체 시간이 최소 30분 이상일 정도로 이곳을 지나다니는 차량이 많다.

그런데 부천 세이브존 앞에는 시민들의 편의와 휴식을 제공한다는 목적으로 최초 건축 시 의무 사항으로 ‘공개공지’가 있다.

‘공개공지’는 영업 등을 할 수 없는 곳이며 부천 세이브존 ‘공개공지’에는 벤치 의자 등을 설치해 놓아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해야 한다.

그러나 부천 세이브존에 있는 ‘공개공지’에는 ‘2023 총결산 막판 끝장 세일’이라는 불법 현수막이 버젓이 걸려 있고 영업을 하기 위해 불법으로 가판대를 설치해 놓았다.

‘공개공지’에는 휴게 시설물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편의와 휴식을 제공해야 함에도 여러 개의 천막과 가판대를 불법으로 설치해 놓고 영업을 하고 있다. 이곳을 지나가던 시민 김 모 씨(45세, 상동)는 ‘부천 세이브존 앞은 가뜩이나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곳인데 불법 가판대가 버젓이 있는데 단속기관에서는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또한, ‘공개공지’에 이렇게 불법이 만연하는데 단속 공무원의 눈에는 안 보이는 것이냐? 라며 분개했다.

▲ 부천 세이브존 지하에 불법으로 쌓아 놓은 물품   © 시대일보

 

부천 세이브존 지하에는 주차장 라인에 물품 적치

주차장 부족에도 불법 용도변경으로 화재 시 위험

 

부천 세이브존 안에는 여러 가지 물건들을 판매하기 위해 많은 상가가 입주해 있다.

부천지역 대형 쇼핑몰 중 하나인 부천 세이브존은 지하에 부설주차장을 만들어 놓았는데 부족한 주차장 시설에도 불구하고 불법으로 물이나 휴지 등 물건들을 쌓아 놓았으나 단속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많은 종류의 상품을 영업하는 쇼핑몰로 유명한 부천 세이브존은 주차할 수 있는 곳에 많은 물건을 쌓아 놓는 것이 한두 곳이 아니라 여러 곳인데도 불구하고 단속이 안 되고 있다.

가뜩이나 주차난 문제가 심각한 상태에서 불법이 난무하고 있어 고객들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부설주차장에 물건을 쌓아 놓으면 엄연한 주정차법 위반으로 불법 용도변경에 대해서는 강력한 조처를 해야 함에도 관계 단속기관에서는 아무런 조처하지 않고 묵인하고 있어 많은 시민은 분개하고 있다.

시민 조 모 씨(50, 중동) 부천 세이브존 근처는 많은 상가가 밀접해 있어 가뜩이나 주차난에 시달리고 있는데 부설주차장을 주차장으로 이용하지 않는 불법에 대해서는 강력한 조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부천 세이브존 통로에 불법으로 물건 진열  © 시대일보

 

상품을 진열해야 하는 곳 이외에도 물건 진열

화재 발생 시, 대형 화재로 번질 위험성 높아

 

부천 세이브존 각 층은 여러 종류의 물건을 파는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상품별로 일정 공간 안에 자신들의 물건을 진열해 놓아야 하는데도 조금이라도 손님들에게 자신이 판매하는 물건들을 선전하기 위해 통행하는 곳까지 물건들을 설치해 놓아 이용객들이 통행 시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또한, 자칫 화재라도 나면 무방비 상태에서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태이다.

더욱이 비상통로에도 물건들을 적재해 놓아 비상통로들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어 철저한 단속이 필요하다. 특히, 명절 때라도 다가오는 시기에는 서로 자신들의 물건을 조금이라도 더 팔기 위해 통행할 수 있는 공간은 찾아보기 힘들 정도이다.

삼정동에 사는 장 모 씨(58)는 ’마치 명절 시기라도 다가오면 쇼핑몰 전체가 시장을 방불케 해 위험하다‘라며 지속적인 단속을 해 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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