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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순천향대학 부천병원 도마 위에 올랐다.

시대일보 | 기사입력 2023/11/16 [09:00]

[사설] 순천향대학 부천병원 도마 위에 올랐다.

시대일보 | 입력 : 2023/11/16 [09:00]

[시대일보​]순천향대학 부천병원이 도마 위에 올랐다.

 

개원한 지 22년이 지나도록 부천시민들과 인근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 대해 시민들의 불만의 소리가 높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순천향대학 부천병원은 늘 병원을 찾는 아픈 환자로 북적인다.

 

부천 관내 몇 곳 안 되는 종합병원 중 ‘인간 중심의 병원’을 내세우며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큰 노력을 다해 오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나, 최근 승강기 문제로 병원이 ‘도떼기시장’ 같다는 보도와 함께 청결 문제 등이 드러나면서 비난의 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

 

오랜 시간 순천향대학 부천병원이 받아온 사랑과 믿음이 일부 직원들의 작은 실수 들로 인해 많은 사람에게 실망과 함께 신뢰가 무너지는 상황을 만들었다.

 

실선 같은 아주 작은 구멍 하나가 무너져 엄청난 큰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것은 우리는 많이 보아왔다.

 

22년 동안 쌓아 올린 신뢰와 믿음이 아주 작은 일로 인해 한순간에 무너지는 것은 아주 쉬운 일이다.

 

22년 동안 쌓아 올릴 때는 모두가 힘써 힘들게 올라왔지만 무너질 때는 눈 깜빡 시간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안내 표지판에는 승강기 고장으로 2023년 10월 31일까지 수리를 한다고 쓰여 있으나 10월이 넘어 11월이 된 지가 오래건만 운영이 안 되는 승강기는 그대로이지만, 공사가 늦어지는 이유는커녕, 안내자 하나 없어 승강기를 이용하는데 1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는 환자나 보호자들의 불만은 가득 쌓여 얼굴을 찌푸리게 한다는 것이다.

 

가뜩이나 많은 환자나 보호자가 이용하는 승강기는 병이 없는 사람들마저 생병이 날 지경이라는 불편의 소리는 순천향대학 부천병원 관계자들은 귀가 없어 들리지 않는 것인지 참으로 답답하며 궁금하다.

 

여기에 병원 화장실이 화장지가 없는 것은 기본이고 이곳저곳 바닥에 있는 먼지나 이물질은 청결 문제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다른 집에 처음 갔을 때 화장실을 보면 그 집안의 청결 상태를 알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세면대 위나 바닥에 널브러져 있는 머리카락들을 보는 환자나 보호자들이 과연 순천향대학 부천병원을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해 병원 관계자들은 한 번쯤 생각해 보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다.

 

또한, 불친절은 기본이고 환자 물음에 답변하지 않는 것까지 순천향대학 부천병원의 문제는 끊임없다는 보도는 순천향병원 부천병원을 찾는 사람에게 많은 실망감을 주기에 충분하다.

 

병원을 찾는 많은 환자는 어찌 보면 병원을 믿고 자신의 모든 것을 맡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환자를 진료와 치료를 하는 병원에서는 믿음과 신뢰를 주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환자들에게 불신에 싸여 있는 병원이 과연 환자들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지금부터라도 순천향대학 부천병원에서는 작은 일 하나부터 환자들을 위해 노력하는 병원이 되길 진심으로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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